양주~수원 GTX C노선, 사업 추진 확정..이르면 2021 착공

공미나 이슈팀기자  |  2018.12.11 10:41
GTX C 노선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경기 수원과 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C노선의 경제성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용대편익(B/C) 수치가 1.36을 넘어 예타를 통과했다.

GTX C노선 건설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돼 왔다. 당초 의정부-금정으로 계획됐으나 B/C가 0.66로 낮게 나오자 노선을 양주와 수원으로 연장하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재정과 민자사업 등의 사업추진 방식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1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본 사업은 양주, 의정부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들과 수원, 군포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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