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니키 미나즈, 내 남자친구는 성범죄자 "뭐가 어때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12.11 14:03
/사진=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의 남자친구가 연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폭스뉴스는 미나즈의 남자친구 켄니 페티(Kenny Petty)가 성범죄자지만 니키 미나즈는 비난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뉴욕경찰서의 성범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그가 지난 1994년 16세의 소녀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해, 1995년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는 당시 16세였다. TMZ 역시 그가 이 사건으로 뉴욕주립교도소에서 4년을 복역했다고 보도했다.

이후에도 그는 1급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아 추가로 7년을 복역한 후 2013년 석방됐다.

현재 니키 미나즈가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 팬은 "니키 미나즈가 자신의 남동생과 다른 성범죄자인 랩퍼 식스나인을 옹호한 후 또 다시 새로운 성범죄자이자 남자친구를 옹호하고 있어 매우 놀랍다. 슬프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니키 미나즈의 남동생인 젤라니 마라즈 역시 지난 해 13세 이하의 아동을 상대로 성추행을 하다가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식스나인 역시 2015년 성범죄와 관련해 유죄를 시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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