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곽윤기, 리아킴, 라이언 방, 한현민, 이승환 등 월드클래스 스타가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곽윤기, 리아 킴, 라이언 방, 한현민,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엉덩이를 꼽았다. 이에 MC 김숙은 "박나래랑 정말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제 엉덩이가 벌크업이 잘 돼서 성나 있어요. 쇼트트랙 할 때 제 엉덩이를 밀면 힘이 잘 받는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엉덩이로 나무젓가락 격파를 도전했다. 그는 22개의 나무젓가락을 엉덩이에 끼고 격파를 성공했다.
안무가 리아킴은 가장 아끼는 제자로 트와이스와 선미를 꼽았다. MC 박소현은 "철저히 JYP 위주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아킴은 "JYP에서 트레이닝을 오래 해 혼도 많이 내고 정들었어요"라고 밝혔다. 스페셜MC 여자친구 예린은 "연습생 때 가장 무서운 게 안무 선생님이예요"라며 공감했다.
리아킴은 "특히 트와이스 정연씨는 제가 너무 많이 혼 내서 지금도 좀 미안한 게 있어요"라고 전했다. 또 그는 선미는 한 방이 있다고 밝혔다. 리아킴은 "선미씨가 여리여리하고 실제로 체력도 좋지 않아요. 그런데 무대만 올라가면 이를 악 물고 해요"라고 전했다.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 라이언 방은 산다라박과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그는 "산다라박 누나는 제 유일한 선배님이에요"라고 전했다. MC 박나래가 "둘이 무슨 사이입니까"라며 추궁하자 라이언 방은 "제가 무명일 때부터 누나가 항상 밥도 사 주시고, 아버지한테 인사도 하고 가 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직접 산다라박과 전화연결을 했다. 산다라박은 "너무 친해서 한국 올 때마다 밥 먹고, 같이 여행도 간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다라박은 "서로의 썸이나 이런 건 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현민은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 사과 반쪽만 먹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룸메이트 형이 한창 벌크업을 하던 시기였는데, 그 형이 짜장라면에 파김치를 먹는 거예요. 너무 자극적인 게 당겼어요. 그래서 사과에 파김치를 얹어 먹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승환은 '미스터 인터내셔널'대회에서 1위를 했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체코 분들이 저를 보고 동양인들이 잘생겼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얀마 치킨집 KFC에서 'K-POP'치킨 메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MC 박소현은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한국에는 오히려 없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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