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아파트 경비 아저씨로부터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홍진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자랑 한 번만 해도 될까요?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께서 저희 자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홍진영은 "손수 준비해주신 옥도장. 이렇게 정성이 담긴 큰 선물 받아도 될지. 너무넘 감사드려요. 그 어떤 선물들보다 더 값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인 것 같아요. 우리 경비 아저씨들 그리고 소장님, 다들 너무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 앞으로도 저희 자매가 더 잘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영', '홍선영' 이름이 크게 적힌 도장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베푸신 게 많으니 좋은 선물 받는 거죠", "천사 같은 진영, 선영님", "저도 경비 아저씨께 잘 해드려야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고정 멤버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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