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정소민, 영화 '기방도령' 호흡..'신박한 사극'

김현록 기자  |  2018.12.13 08:54
배우 이준호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에 캐스팅됐다.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준호와 정소민이 사극 영화 영화 '기방도령'(가제)에 캐스팅됐다.

13일 제작사 브레인샤워와 제이와이피픽쳐스는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에 이준호 정소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되어 여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귀여운 사랑꾼 허 색(이준호)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꽃처럼 화사한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 벌이는 신박한 사극이다.

영화 '감시자들'과 '스물',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에서 활약해 온 이준호는 '기방도령'에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허 색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발칙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활약해 온 정소민은 해원 역을 맡아 이준호와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스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 재회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준호는 "무엇보다 대본이 재미있었고 여태껏 만나왔던 캐릭터와는 색다른 매력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가 됐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고, 정소민 역시 "소재가 독특한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좋은 연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방도령'은 '위대한 소원'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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