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법정에 선다.
14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1,470만 유로(약 188억원)를 탈세 혐의로 마드리드 법원에 소환된다. 소환일은 내년 1월 14일이다.
호날두는 총 4건의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스페인 검찰은 2011년부터 2014년 사이에 호날두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아일랜드 등 해외 조세 피난처를 이용해 1,470만 유로를 탈세한 것을 적발했다. 호날두는 무혐의를 주장했지만, 혐의가 인정돼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은 끝나지 않았다. 벌금은 탈세에 대한 것 일뿐, 호날두의 징역형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호날두 변호인 측은 37만 5,000 유로(약 4억 8,000만원)를 납부해 징역형을 면제하는 것으로 법원과 협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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