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7R] ‘사네-제주스 합작쇼’ 맨시티, 에버턴에 3-1 승… 선두 복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5 23:1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르로이 사네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2골을 합작하며 선두 복귀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주일 전 첼시 원정 패배 후유증을 극복했고, 이날 경기가 없었던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에버턴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4-3-3을 꺼내들었다. 사네-제주스-마레즈 스리톱에 귄도간-페르난지뉴-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은 델프-라포르테-오타멘디-워커가 나란히 했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에버턴은 5-4-1로 맨시티에 맞섰다. 칼버트-르윈을 원톱으로 둔 채 버나드-시구르드손-고메스-히샬리송이 뒤에서 받혔다. 디뉴-미나-킨-주마-콜먼이 수비를 두텁게 했으며, 골문을 픽포드가 사수했다.

경기 초반부터 에버턴이 맨시티를 위협했다. 히샬리송이 전반 14분 결정적인 발리슈팅을 때렸으나 빗맞으며 멀리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델프의 연속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다. 결국 전반 22분 사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제주스의 일대일 슈팅 골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도 맨시티의 기세는 계속 됐다. 제주스가 후반 5분 사네의 크로스를 헤더로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에버턴은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다. 칼버트-르윈이 후반 20분 헤더로 추격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스털링을 투입하며 더 달아나려 했고,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스털링은 후반 23분 페르난지뉴의 크로스를 헤더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맨시티는 부상에서 회복한 더 브라위너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경기를 계속 주도하던 맨시티는 3-1 스코어를 유지한 채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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