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오이와 고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복수를 다짐했다.
가시마는 15일 열린 과달라하라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 상대는 강호 레알 마드리드다.
가시마는 전반 3분 만에 과달라하라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나가키, 세르징요, 아베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추가시간 상대에 실점을 허용했으나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오이와 감독은 “당시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래서 억울하게 패했다. 이번에 다시 그 기회를 스스로 잡게 돼 기쁘다”며, “레알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한다. 도전자로 강하게 맞설 것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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