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무리뉴 급하다... 토트넘 알데르베이럴트 '영입 총력'

이원희 기자  |  2018.12.18 02:15
토트넘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세 무리뉴 감독은 급하다.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생각이다.

17일(한국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무리뉴는 토트넘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난여름에도 알데르베이럴트를 원했던 무리뉴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내년 1월에 무조건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을 완료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맨유도 올 시즌 팀의 수비가 불안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무리뉴의 요구에 응할 예정이다.

맨유의 최대 약점은 불안한 수비가 꼽힌다. 지난 시즌만 해도 맨유는 28실점을 기록해 최소 실점 부문 리그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는 17경기를 치른 가운데 29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리그 일정을 반도 치르지 않았는데, 더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벨기에 출신의 알데르베이럴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갈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했다. 알데르베이럴트와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내년 여름까지다.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재계약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알데르베이럴트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우).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맨유는 알데르베이럴트의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팀 내 수비 자원인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등을 판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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