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아들인 축구선수 송준평(22·수원 삼성)이 그룹 엑소 팬들을 향한 저격글을 게재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공개 사과했다.
송준평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엑소 팬들 댓글테러 적당히들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송준평이 엑소 팬들을 언급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부친인 송강호가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이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가 같은 날 개봉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송준평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엑소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송준평은 지난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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