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위너, 'MILLIONS'로 컴백..청량미에 예능끼 발산![★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2.18 19:55
/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룸'에서 보이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MILLIONS(밀리언즈)'와 함께 돌아온 위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최근 민호가 승리 선배를 정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승리가 민호에게 전화했다. 근데, 민호 번호가 바뀌어서 낯선 아주머니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결론은 일방적으로 민호가 승리를 정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승리 형이 두 개 번호를 가지고 있는데, 전 번호가 남아 있어서 헷갈리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MC들의 권유에 따라 송민호는 승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승리는 바빠서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제작진은 승리가 녹화 중이라 통화가 안 됐고, 이후 승리와 송민호가 서로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픽돌을 이승훈으로 정한 이후, 위너는 신곡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MC들은 신곡 'MILLIONS(밀리언즈)' 설명을 부탁했다. 강승윤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가 수백만 가지'라는 내용의 곡이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승윤은 이승훈, 김진우도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너 멤버들은 나노 댄스 순서를 정한 후 신곡 '밀리언즈'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청량미 넘치는 멜로디와 함께 산뜻한 안무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나노 댄스 구간을 거쳐 마지막 부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아이돌룸' MC들은 김진우가 멤버들의 코 먹는 소리로 누군지 알 수 있는지 팩트체크해봤다. 김진우는 처음에는 한 명도 맞추지 못했지만, 두 번째 시도 만에 멤버들을 정확하게 알아냈다. 송민호는 눈빛만으로 이승훈에게 메시지 전달해봤다. 첫 번째 시도는 성공했지만, 두 번째부터는 복화술로 전달하고 가까이 다가가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위너 멤버들은 운동 바보설에 해명했다. 강승윤은 "저 부분(타 방송 화면)만 보면 못해 보이지만, 멤버들은 운동을 잘한다"고 밝혔다. 먼저 위너 멤버들은 탁구 대결을 했다. 결승전에는 강승윤과 김진우가 올랐고, 김진우가 1등을 했다. 리시브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공을 탁구대 너머로 넘기는 등 실수를 자주 한 송민호는 결국 꼴지를 했다.

송민호는 짐볼 위에서 오래 버티기 게임에서 38초를 기록했고, 1위를 차지해 설욕했다. 이어 송민호는 돼지 씨름 대결에서도 우승했다. 짐볼 위에서 오래 버티기 게임에서는 강승윤이, 돼지 씨름 대결에서는 이승훈이 꼴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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