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맨유에서 보냈던 무리뉴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시즌을 끝까지 마친 감독 대행을 곧 임명할 예정이고, 그동안 구단은 전임 감독 선임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5월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는 정확히 2년 7개월 만에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당초 맨유와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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