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국 고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울산현대의 유스팀 현대고등학교가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 컵 2018에 참가한다.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 컵은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12월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열린다. 일본 나가노 현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되며, 일본 4팀(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과 울산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 라이트 투 드림(가나) 등 8개 유소년 팀이 참가팀으로 확정됐다. 현대고는 지난 8월 열린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8팀은 두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간의 순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A조에는 현대고를 비롯해 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울버햄튼이, B조에는 포항 스틸러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 라이트 투 드림이 각각 배정되었다. 현대고는 시미즈 S-펄스(1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20일), 빗셀 고베(22일) 순으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모든 경기는 J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J리그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일부 경기가 생중계된다.
12월 19일 오전 11시 시미즈 S-펄스 vs 울산현대
12월 20일 오전 11시 울버햄튼 vs 울산현대
12월 22일 오전 11시 울산현대 vs 빗셀 고베
12월 23일 오전 10시(7/8위전), 11시(5/6위전), 오후 1시(3/4위전), 오후 2시(결승전)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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