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대신 파투…AC밀란, 공격수 영입 사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9 09:34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렉산드레 파투(29, 텐진 콴잔)가 AC밀란의 공격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8일(한극시간) “밀란은 내년 1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길 열망하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는 파투다”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곤살로 이과인(31), 패트릭 쿠트로네(20)와 같은 자원에 만족하지 못했다. 이과인은 지난 10월 이후 무득점의 늪에 빠진 실정.

팀 공격력 약화로 직결됐다. 밀란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24골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각각 33골을 몰아친 유벤투스, 나폴리와 확연히 대조를 이뤘다.

당초 영입 후보로 꼽혔던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였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LA갤럭시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확정 지었다.

밀란은 파투 재영입으로 발 빠르게 선회했다. 파투는 밀란과 궁합이 좋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밀란에서 뛰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친정팀과 관계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파투는 지난 10월 인터뷰를 통해 “AC밀란의 단장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물론 밀란 복귀 가능성에 대한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재영입 조건까지 거론됐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밀란은 파투를 임대 형태로 영입하길 원한다. 이 같은 조건으로 텐진 콴잔을 설득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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