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4방' OK저축은행 구슬 "팀 분위기 확실히 달라져"

인천=박수진 기자  |  2018.12.20 21:42
구슬 /사진=WKBL 제공
OK저축은행 구슬이 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따.

OK저축은행은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신한은행전서 88-77로 승리했다.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3쿼터 1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품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삼성생명전부터 이어오던 3연패에서 탈출하며 5승 9패로 KEB하나은행과 승차 없는 공동 4위가 됐다.

특히 이날 고비마다 3점슛 4방을 넣은 구슬의 활약도 빛났다. 이날 구슬은 37분 7초를 뛰며 18점 3리바운드 1도움 4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화력을 더했다.

경기 종료 직후 구슬은 "중요하게 생각한 경기에서 다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그래서 좋은 게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슬은 "그동안 기복이 조금 심해 실망스러운 것도 있었다"면서도 "남은 시즌 조금 더 노력해서 감독님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어느새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거뒀던 4승을 거머 5승째를 했다. 이에 대해 구슬은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서로 이기자고 말하는 의사 소통이 많아졌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구슬은 이번 시즌 함께하는 단타스에 대해서도 "이미 검증된 외국인 선수"라며 "미안하기도 하다. 단타스도 자주 기죽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의존을 많이 하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준다. 단타스가 플레이하기 편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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