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믿고 보는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26일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초반부터 남편이 사라진다는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만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명품배우 군단 두 번째 주인공은 선우용녀(천순임 역)이다. 극중 천순임은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의 아내로 재벌가 사모님답지 않게 소박하고 검소한 성격의 소유자다. 선우용녀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으로, 회사를 위해서라면 자식도 버릴 수 있는 냉철하고 매정한 박순태 역의 김병기, 반면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 오창수 역의 강남길과 어머니 백금희 역의 김서라가 보여줄 전혀 다른 부모의 모습은 스토리에 풍부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내공 있는 배우 정찬도 빼놓을 수 없다. 정찬이 맡은 박강철은 박순태 회장의 아들로, 단 한 번도 오라그룹의 실권을 잡아본 적 없는 만년 후계자다. 정찬이 박강철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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