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슈타이너 목 가격' 마네, 징계 피해...맨시티전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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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31 14:2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문제 없이 출전할 전망이다.

마네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열린 아스널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와 경합이 논란이 됐다. 전반 7분경 리히슈타이너의 목을 손으로 가격하는 듯 한 행동이 문제였다.

신체적 접촉이 있었기에 경기 후 소급 적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축구협회(FA)가 이 행동을 문제 삼을 시, 최악의 경우 출장 정지 징계까지 예상됐다. 문제는 당장 다음 경기 상대가 맨시티라는 점.

다행히 최악은 면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일 "마네가 리히슈타이너와 논쟁에 대한 FA 처벌을 피했다. 맨시티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해당 판정은 소급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더선'은 "경기 중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해당 상황을 파악했고, 아스널에 직접 프리킥 판정을 내렸기에 소급 적용 대상이 아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마네의 맨시티전 출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1월 4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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