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이원희 기자  |  2019.01.03 16:13
하회마을. / 사진=뉴스1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하회마을이 4회 연속 선정된 것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2배수의 예비후보 발굴 후 서면평과 및 현장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은 안동 하회마을을 비롯해 서울 5대 고궁, 남산N서울타워, 수원 화성, 양평 두물머리, 설악산, 춘천 남이섬, 단양팔경, 태안 안면도,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 무령왕릉), 전주 한옥마을, 순천만습지, 보성 녹차밭, 부산 태종대, 대구 근대골목,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창녕 우포늪, 진주성, 합천 해인사, 한라산, 올레길, 제주 우도 등 23곳이다.

'한국의 미소 하회탈'이 처음 만들어진 하회마을은 8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2010년 7월 31일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또 수 백년의 세월이 깃든 160여 채의 기와집과 210여 채의 초가가 보존돼 아늑한 풍경을 연출한다.

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난 1999년 72회째 생일을 맞아 하회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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