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SK전서 66-59로 이겼다. 2쿼터부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지난해 12월 28일 안양 KGC전부터 4연승을 달린 동시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SK는 지난해 12월 6일 원주 DB전 이후 이어온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무려 10연패의 수렁이다. 2009~2010시즌 이후 무려 3288일 만에 10연패의 불명예 기록이다. SK 팀 최다 연패는 13연패다.
로드는 막상 경기에 임하자 적극적인 몸놀림을 보였다. 1쿼터 초반부터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다소 적은 26분 7초를 뛰며 16점 8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전자랜드는 로드가 뛴 경기는 모두 다 이겼다.
한편, 이날 로드의 체력 안배까지 해주면서 경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오는 5일 울산에서 울산 현대 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선 시즌을 봤을 때 로드는 라건아와 매치업 시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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