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태환, 김병만에 "이러려고 정글에 데려왔나" 허탈[별별TV]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1.11 22:49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수영선수 박태환이 이러려고 정글에 데려왔냐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박태환과 김병만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과 김병만은 20m 지하의 싱크홀에서 가방을 찾아와야 했다. 이는 제작진의 히든 미션이었다. 박태환은 "설마 했거든요. 이러려고 나를 정글에 데려왔나 생각했어요"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김병만은 "물이 차 있으면 내려가겠는데, 이건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등반 전문가의 감수 아래 하강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침착하게 하강을 시작했다. 박태환은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돼요. 다이빙 선수들 뛰는 10m까지 올라가 봤어요. 그런데 여긴 물이 없어서 공포감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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