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V.O.S 김경록과 밴드 몽니의 드러머 정훈태, 개그우먼 허안나가 각각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가, 축가는 V.O.S 멤버들이 부른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김경록이 이날 결혼하면서 V.O.S 세 멤버 모두 품절남이 됐다. 앞서 멤버 최현준이 2014년 5월, 박지헌은 오랜 기간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몽니의 드러머 정훈태도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정훈태보다 3살 연하며, 미모의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 의지하며 이쁜 사랑을 키어왔다"라고 말을 전했다.
개그우먼 허안나 또한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루나미엘레에서 예비신랑 오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현재 일반인인 관계로 이날 결혼식 현장 공개는 기자회견 없이 참석 연예인들의 포토타임만 가진다. 결혼식 축가는 안영미가 맡는다.
허안나와 예비신랑은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7년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허안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연애 7년하고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DJ 이수지의 "아직도 예비신랑 앞에서 내숭을 부리는가?"라고 질문에 허안나는 "예비신랑 앞에만 서면 아직도 여자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