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쿠티뉴 맨유행 영향" (ESPN)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2 14:43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의 결정에 따라 필리피 쿠티뉴(27,FC 바르셀로나)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

'ESPN'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면 쿠티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탄력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스페인 '엘 문도'는 "네이마르의 아버지가 바르셀로나에 복귀를 다섯 차례나 요청했다"라고 보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때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결별한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이 보도로 그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한층 커졌다.

네이마르의 복귀가 불거질수록 쿠티뉴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긴다. 그는 이번 시즌 우스망 뎀벨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교체로 출전하는 일이 잦아졌고, 최근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쿠티뉴 이적에 호의적이다. 지난 2018년 1월 영입할 당시 들였던 1억 4,0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한다.

'ESPN'은 "체면을 차릴 수 있는 금액을 제시 받으면 쿠티뉴의 이적을 허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쿠티뉴의 맨유 이적도 순조롭게 풀릴 수 있다"라며 네이마르가 쿠티뉴 이적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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