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불만이야?" 가투소, 이과인 이적 가능성 시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3 10:56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AC밀란의 젠나로 가투소(41) 감독이 곤살로 이과인(32)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은 첼시의 영입 대상으로 알려진 이과인이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말했다”라며 가투소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가투소 감독은 “나는 아직도 이과인의 불만이 뭔지 모르겠다. 나는 락커룸에서의 모습을 포함하여 이과인이 행복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나 때문이라면 이과인을 내 집에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겠다”라며 이과인의 잔류를 희망했다.

이과인은 첼시의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60) 감독은 알바로 모라타(27) 대신 이과인을 팀의 주전 공격수로 기용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리 감독은 이과인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나폴리를 이끌 당시 이과인을 지도하면서 그를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려 놓았다.

이과인의 마음은 첼시를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가투소 감독은 “선수가 결심을 내렸다면 설득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라며 이과인의 첼시행을 암시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 순간 이과인은 여전히 우리의 선수다. 우리는 그를 지킬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모르겠다”라며 잔류 설득의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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