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과도한 PPL 지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 홀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 작가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 작가는 PPL에 대한 질문을 받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운을 뗀 뒤 "12회였던가. 갑자기 PPL 홍수가 났다"고 말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 당시부터 AR(증강 현실)과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접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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