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케인 이탈로 꺼낼 3가지 전술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6 17:42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손흥민, 해리 케인의 이탈로 토트넘 홋스퍼의 전술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5일 손흥민과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이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제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끝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이어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순식간에 두 명의 공격수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한국의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최대 5경기, 케인은 3월 초까지 출장할 수 없어 고민이 많다.

'토크스포츠'는 전력에 타격을 입은 토트넘이 가용할 첫 번째 전술로 루카스 모우라의 최전방 공격수 기용을 꼽았다. 모우라의 뒤에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를 배치해 스피드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살릴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 방법이 성공하려면 모우라가 손흥민처럼 활약해야 한다"라는 조건을 달았다.

페르난도 요렌테의 출전도 한 가지 방법으로 언급했다. 요렌테는 케인처럼 정통 스트라이커라 포백을 기반으로 한 기존 전술을 유지할 수 있다. ‘토크스포츠’는 "요렌테는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했지만 케인이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된 상황이라 남게 될 것이다. 2월 일정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훌륭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스리백 전환 가능성도 제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포백과 스리백을 번갈아 운용하며 재미를 봤다.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 벤 데이비스 같은 뛰어난 측면 수비수들을 보유한 만큼,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전술이라고 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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