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손흥민, 해리 케인의 이탈로 토트넘 홋스퍼의 전술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5일 손흥민과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이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제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끝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이어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순식간에 두 명의 공격수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한국의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최대 5경기, 케인은 3월 초까지 출장할 수 없어 고민이 많다.
'토크스포츠'는 전력에 타격을 입은 토트넘이 가용할 첫 번째 전술로 루카스 모우라의 최전방 공격수 기용을 꼽았다. 모우라의 뒤에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를 배치해 스피드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살릴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 방법이 성공하려면 모우라가 손흥민처럼 활약해야 한다"라는 조건을 달았다.
스리백 전환 가능성도 제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포백과 스리백을 번갈아 운용하며 재미를 봤다.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 벤 데이비스 같은 뛰어난 측면 수비수들을 보유한 만큼,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전술이라고 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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