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뗄 수 없는 영화 속 ‘신스틸러’를 소개합니다.
배우 이준혁이 제대로 된 '신스틸러'로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준혁은 올해 초 개봉한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에서 판수(박성웅 분)의 부하인 만철 역할을 맡아 특유의 코미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영화 속 이준혁은 진지한 모습으로 극에 놀아들며 자신의 실제 보스인 판수는 물론, 고등학생의 몸에 들어가게 된 판수의 영혼인 동현(진영 분)과도 깨알같은 케미를 만들어 냈다. 그는 판수와 동현 사이의 매개체 같은 역할을 하며 큰 웃음을 전한다.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에서 런닝셔츠만 입고 쌀가마를 나르는 모습은 의외의 섹시미와 터프함을 전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진지한 얼굴로 관객을 웃기는 그의 연기력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또 이준혁은 애니메이션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에서도 신스틸러의 면모를 발휘했다. '언더독'에서 이준혁은 강아지들을 쫓는 사냥꾼의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앞선 영화 속 캐릭터와는 다른 무서운 아저씨로 관객을 만난다. 작품 속에서 뭉치(도경수 분)와 밤이(박소담 분)를 끝까지 쫓아가는 나쁜 사냥꾼으로 등장하는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연기로 작품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이처럼 이준혁은 올해 초 개봉한 3편의 작품에 출연, 다양한 매력을 발휘하며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장르도, 캐릭터도 다르지만 어느 작품 속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연기로 '신스틸러'로 제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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