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3억1000만원' 잭팟, LG 2019년 연봉 협상 완료

한동훈 기자  |  2019.01.18 16:35
LG 채은성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채은성이 연봉 잭팟을 터뜨렸다.

LG는 18일 2019년 재계약 대상자 42인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채은성은 기존 연봉 1억 1000만원에서 2억원이 오른 3억 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오지환은 2억 9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 오른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FA를 제외하고 팀 내 연봉 1위에 올랐다.

투수 정찬헌은 7500만원 인상된 1억 7000만원, 외야수 이천웅은 7000만원 인상된 1억 5000만원에 계약하여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포수 유강남은 1억 8500만원에서 2500만원 상승한 2억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선발 10승을 달성한 임찬규는 1억 7500만원, 이형종은 1억 70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LG 채은성 /사진=LG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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