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나치 코인, 미래에서 온 동전일까

공미나 이슈팀기자  |  2019.01.20 12:09
미래에서 온 동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미래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미스터리한 동전이 발견돼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나치 문양이 그려진 미스터리한 동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0187년 4월 둥근 은화가 찍힌 영상 하나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해당 은화는 2018년 멕시코,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 인부가 우연히 발견했다. 표면이 많이 달아있던 이 은화 앞면에는 나치 독일의 국가수리와 함께 스페인어로 '새로운 독일(Nueva Alemania)'이라는 뜻이 적혀 있었다.

문제는 동전의 발행 연도였다. 뒷자리 39만 보이는 이 동전의 발행 연도를 사람들은 1939년으로 추측했다. 1939년은 나치 독일이 2차 대전을 일으킨 시기다.

그러나 해당 동전은 당시 사용됐던 독일의 동전과는 달랐고, 일부는 '독일과 멕시코와 동맹을 맺으며 기념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했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과 멕시코는 적대관계였다.

미래에서 온 동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놀랍게도 동전에 쓰인 숫자는 2039로 드러났다. 이에 미래에서 온 동전이 발견됐다는 기사가 신문에 앞다퉈 실렸다. 무엇보다 그간 나치에게 떠돌던 두 가지 가설이 수면 위로 떠돌았다.

첫 번째는 남극에 나치 비밀 기지가 숨겨져 있다는 것. 이를 주장하는 이들은 남극 기지에 외계인이 살고 있으며 나치 과학자들이 외계인의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래로 간 외계인이 나치가 세계를 통일하고 멕시코와 동맹을 맺은 미래로 갔다 그 시대 동전을 갖고 왔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가설은 타임머신이었다. 나치는 과거 타임머신 개발을 시도한 바. 나치의 타임머신 실험이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나치가 타임머신을 타고 나치가 세계를 통일한 미래로 가 멕시코와 동맹을 맺은 동전을 가져온 것이라고 추측했다.

동전의 정체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동전이 1939년에 만들어진 게 맞지만 평행우주에서 왔다는 것. 평행우주란 우리가 사는 우주 외에 동일한 차원의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학설에서 비롯됐다.

한편 현재까지도 누군가 만든 가짜 동전에 과한 상상력이 더해졌다는 비난과 함께 동전에 대한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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