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복→ML복귀' 미콜라스 "FA 이전 장기계약 환영"

한동훈 기자  |  2019.01.21 08:38
미콜라스 /AFPBBNews=뉴스1

일본 무대 성공을 발판삼아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마일스 미콜라스(3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장기 계약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콜라스는 "FA 자격을 얻기 전 카디널스와 계약 연장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콜라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카디널스와 2년 15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다. FA 자격을 얻기 전에 본 소속팀 카디널스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그대로 남겠다는 의지다.

플로리다 출신의 미콜라스는 2009년 신인드래프트서 7라운드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2년 데뷔했지만 2014년까지 37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5년 26세의 나이로 일본 프로야구를 노크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3시즌 동안 31승 13패로 활약했다.

일본에서 재기에 성공한 미콜라스는 2018년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복귀했다. 지난해 32경기 선발 출격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미콜라스는 "다들 알다시피 나는 플로리다 주피터 출신이다. 카디널스 스프링캠프지 근처다. 매우 이상적이다"라며 카디널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물론 이는 내 에이전트가 할 일이다. 필요하다면 정규시즌이 시작한 이후라도 상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MLB.com은 "카디널스는 이에 대해 주요 연봉 계약이 마무리 된 이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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