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의미심장 메시지로 대표팀 은퇴 암시... 차두리 "수고했어"

공미나 이슈팀기자  |  2019.01.21 09:36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기성용.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부상으로 2019 아시안컵에서 중도 하차한 기성용(30·뉴캐슬)이 대표팀 은퇴를 암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해 소속팀 뉴캐슬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복귀 확정 후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 GOD IT'S FINALLY OVER(하느님 고맙습니다. 마침내 끝났네요)'라는 글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는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차두리(39) 전 축구대표팀 코치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성용과 추억이 담긴 사진 6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수고했어! Respect Broo #한국 축구 뿌리부터 튼튼히 넌 항상 내 마음속에 최고"라며 기성용을 격려했다.

차두리와 기성용. /사진=차두리 인스타그램
앞서 기성용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려고 했으나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만류로 이번 아시안컵까지 뛰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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