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슈] 박항서가 보고 있다…일본-사우디전 '직접 관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21 20:19

[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다.

베트남은 지난 20일 열린 요르단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16강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서 4-2로 승리해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항서 매직은 멈출 생각이 없다. 지난해 23세 이하(U-23) AFC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까지 파죽지세로 달린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도 쉽지 않은 조별리그를 뚫더니 8강까지 올랐다.

베트남의 8강 상대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승자다. 두 팀 모두 우승후보로 베트남보다 전력이 강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요르단을 이기고 "누구도 쉬운 상대는 없다. 16강에 올라온 팀은 랭킹이나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다. 우리보다 약한 팀은 없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박항서 감독이 바로 움직였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바로 샤르자로 이동해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이영진 코치, 루딘투안 코치와 함께 8강 상대들을 분석한다. 베트남 선수들은 호텔에서 TV로 관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3. 3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4. 4김민재 2실점 빌미→투헬 감독 격분 '공개 질책', 현지 언론도 혹평... 뮌헨, 레알과 2-2 무
  5. 5"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6. 6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7. 7'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8. 8'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9. 9"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10. 10오재원, 결국 오늘(1일)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보복 협박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 자백"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