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왕 여진구, 도성 귀환..살기 눈빛으로 긴장 유발[★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23 06:30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왕 여진구가 도성으로 귀환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는 절에서 요양 중이던 왕 이헌(여진구 분)이 도성으로 복귀했다. 살기 가득한 눈빛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했다.

동생 달래(신수연 분)와 갑수(윤경호 분)의 소식이 궁금했던 하선(여진구 분)은 기생집으로 향하려고 했다. 이때 장무영(윤종석 분)이 하선을 알아봤고, 그에게 찾아가 호위를 자처했다. 하선은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돌아다녔다. 요양을 마치고 궁으로 복귀하던 중 왕후 유소운(이세영 분)는 애영(오하늬 분)의 제안에 같이 축제를 구경했고 잠시 출궁한 하선을 만났다.

갑수와 함께 나뭇가지를 줍던 달래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달래는 방을 확인했고, 그 안에 이헌이 있는 걸 확인했다. 달래는 이헌이 오빠 하선을 닮은 걸 보고 놀랐다.

자상을 입은 이규(김상경 분)를 치료하고 절로 돌아간 정생은 이헌이 사라진 걸 확인했다. 갑수는 달래가 사라져서 놀랐다. 정생은 "달래가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 도성으로 가자"고 말했다.

절에서 빠져나간 이헌은 도성으로 향했다. 달래(신수연 분)는 이헌을 오빠 하선으로 생각해 그에게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중전과 함께 거리를 돌아다녔던 하선은 소리 나는 곳을 바라봤다. 이헌도 고개를 돌렸고 살기 가득한 표정으로 하선을 쳐다봤다.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렸던 이헌은 달래가 잠긴 방문을 열어주자 도성으로 향했다. 왕후의 손을 잡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하선을 우연히 본 이헌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봐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하선이 구덩이 안에 갇힌 모습이 그려져 달라질 전개를 예고했다. 왕 이헌과 그를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한 광대 하선이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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