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루나 "메신저 피싱으로 1770만원 피해"

공미나 이슈팀기자  |  2019.01.24 15:49
여자친구, 루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걸그룹 f(x)의 루나가 피싱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선 라이브'로 꾸며져 루나와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루나는 최근 부모님이 메신저 피싱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사기금액이 "1770만원"이라고 밝힌 루나는 "행사 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러는데 매니저 통장으로 돈을 보내달라고 부모님에게 요구했다"며 자신이 당한 메신저 피싱 수법을 설명했다.

이어 루나는 "엄마가 내게 연락을 했지만 곡 작업하느라 연락이 닿지 않아 돈을 보내셨다더라"며 "앨범 준비 중이라 바쁜 걸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나는 지난 4일 신곡 '운다고(Even So)'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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