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세븐틴,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 싹쓸이 "캐럿 덕분" [★밤TView]

강민경 기자  |  2019.02.03 16:58
그룹 세븐틴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인기가요' 세븐틴이 곡 'Home'로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세븐틴이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 세븐틴, 청하가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발표 결과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를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에 오른 세븐틴은 "캐럿(세븐틴 팬클럽 이름)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캐럿을 위로하는 아이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저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인기가요'에서 첫 1위를 했다. 후보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1위를 하지 못해 캐럿들이 아쉬워 했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1위를 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세븐틴의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 CLC가 곡 'No컴백 무대를 가졌다. CLC는 곡 'No'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저마다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아스트로는 'All Night'(전화해)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검은 수트를 입고, 전화를 기다리며 밤새 통화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 우주소녀, 엔플라잉, 크나큰, 임팩트, 노태현, 사우스클럽, 베리베리, 에이티즈, 네이처, 체리블렛, 우디, 김수찬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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