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진예솔, 서효림에 "아이 지웠어" 고백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11 20:40
/사진=KBS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비켜라 운명아'에서 진예솔이 서효림에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정진아(진예솔 분)가 한승주(서효림 분), 양남진(박윤재 분)과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진아는 한승주를 찾아갔다. 그는 고민하다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했다. 한승주가 "그래도 한 생명인데"라고 하자, 정진아는 "나 생각보다 강해. 내 브랜드 꼭 출시할거야"라고 말했다.

양남진이 "시우는 어떡하고, 시우 사랑한 거 아니었어?"라고 물었다. 그는 "시우 사랑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어 정진아는 한승주에 "엄마한테는 나 중국으로 스카웃 됐다고 말해줘. 괜히 실종신고 할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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