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6R] '기성용 결장' 뉴캐슬, 추가시간 실점...울버햄튼과 1-1 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2 06:57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성용의 결장 속 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1-1로 비겼다.

기성용은 원정 버스까지 탔지만, 끝내 명단에 들지 못했다. 뉴캐슬은 3-5-1-1 포메이션에서 살로몬 론돈과 아요세 페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홈 팀 울버햄튼은 디오고 조타와 라울 히미네스가 투톱을 형성했다.

뉴캐슬은 론돈의 슈팅을 통해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울버햄튼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조타와 히메네스 투톱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뉴캐슬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팽팽한 승부는 계속됐고,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도 있었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들어 깨졌다. 뉴캐슬이 앞서갔다. 후반 11분 파비안 셰어가 절묘한 타이밍에 찔러준 공을 아이삭 헤이든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의 득점 후 울버햄튼이 매섭게 몰아쳤다. 그러나 후반 막판 히메네스의 헤더 슈팅이 빗맞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고, 교체 투입된 헬더 코스타, 아다마 트라오레의 활약은 미비했다.

뉴캐슬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였지만, 후반 막판 반전이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윌리 볼리의 헤더 슈팅이 헤더 슈팅이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골키퍼의 캐칭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뉴캐슬은 1-1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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