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3월 중 컴백..대세 행보 이어간다

이정호 기자  |  2019.02.12 11:54
그룹 모모랜드가 1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가요대축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스타뉴스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 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가 3월에 컴백한다.

12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모모랜드는 오는 3월 새 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컴백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모모랜드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한 앨범은 지난해 6월 26일 발표한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다. 그동안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던 모모랜드가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이들은 데뷔 초에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2018년 1월 3일에 발매한 미니앨범 'GREAT!' 타이틀곡 '뿜뿜'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단숨에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후 6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의 타이틀곡 '배엠(BAAM)' 역시 흥행에 성공, 발랄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자신들의 색깔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를 비롯한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활약도 대단하다. '배엠' 활동 이후 해외활동에 주력했던 모모랜드는 일본과 필리핀 등에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5000명의 관객을 운집시켰으며,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식 팬미팅에서는 3000명의 관객을 모아 글로벌 인지도를 확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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