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샤이니 태민 "내 이름 3번 외치면 소원 이뤄"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12 18:53
/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룸'에서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삼태민' 의식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태민이 자신의 이름을 3번 외치면 소원을 이룬다는 속설인 '삼(3)태민' 의식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 '삼(3)태민' 의식이 있다"며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이태민' 이름을 3번 외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고 전했다.

태민은 "팬 여러분들이 징크스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며 "재수 생활 중 내 이름을 3번 외쳐서 합격하신 분도 있고, 시험을 치르거나 티켓팅하기 전에 삼태민 의식을 하신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우리도 삼태민을 하면 시청률 1.5% 이상 나오는 거냐"고 물었다. 태민은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지 않겠나"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 데프콘은 태민과 함께 '삼태민' 의식을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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