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회한다' 첼시 신입생, 불 난 팀에 부채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3 00:35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안팎으로 시끄러운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지난해 여름 첼시에 합류한 선수 중 한 명은 마우리시오 사리(60) 감독의 팀에 온 것을 벌써 후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첼시는 지난 11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굴욕적인 0-6 패배를 당했다.

한 경기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최근 치러진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아스널, 맨시티와 같은 상위권 팀에 연달아 완패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할 수도 없다. 시즌 초반 1~2위를 오가던 첼시는 리그가 2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6위까지 내려 앉은 실정.

선수단의 분위기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에 새롭게 합류한 조르지뉴(28), 케파 아리사발라가(25), 마테오 코바시치(25) 중 한 명이 다른 선수들에게 이적을 후회한다고 털어 놓았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선수들이 차기 시즌에도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각자의 대리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박성훈, 가난에 오열.."7년 '기생충집' 살아"
  3. 3[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4. 4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5. 5'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6. 6'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7. 7'솔로지옥2 덱스♥' 신슬기, 다이아수저 인정.."父 강남서 큰 성형외과 원장"[라스][★밤TView]
  8. 8'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9. 9"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10. 10토트넘 최대 위기! 핵심 2인 '시즌 아웃'→SON 도울 좌측면 '전멸'... 챔스 도전 빨간불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