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곤 "데뷔 앨범 안무 디렉팅 직접 참여했다"

동대문=공미나 기자  |  2019.02.13 16:25
그룹 배너의 곤 /사진제공=VT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배너(VANNER)의 곤이 데뷔 앨범 직접 안무 디렉팅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피트인 9층에서 신인 보이그룹 배너 데뷔 정규 앨범 '브이(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너는 리더 태환을 비롯해 곤(GON), 아시안(Ahxian), 혜성, 영광으로 구성된 5인조 신인 그룹으로, 가요계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을 선보인 배너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 곡 '배로 두 배로(Better Do Better)'를 비롯해 웅장한 메인 신스와 정통 힙합 사운드의 '엎어(UPPER)', 얼터너티브 댄스곡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등 총 10곡을 담았다.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 코러스, 랩 메이킹뿐만 아니라 콘셉트와 스타일,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해 배너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이날 배너는 '배로 두 배로' 무대를 '엎어'와 '위드아웃 유'까지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배너는 파워풀한 안무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엎어'와 '위드아웃 유'는 멤버들이 안무 디렉팅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은 "'엎어' 안무는 제가 직접 디렉팅했다. 또 '위드아웃 유'는 저와 혜성, 아시안이 함께 안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배너의 데뷔 정규 앨범 '브이'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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