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8개' 고진영, LPGA 호주여자오픈 준우승!... 이정은6 톱10

심혜진 기자  |  2019.02.17 15:44
고진영./AFPBBNews=뉴스1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가 273타가 된 고진영은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17언더파 271타)에 2타차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신인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1951년 이스턴 오픈의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67년 만에 'LPGA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다운 면모를 뽐냈다. 선두와 5타차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고진영은 3번홀(파4)부터 기세를 올렸다. 5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잠시 숨을 고르는 듯 했으나 13,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리고 16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에서도 한 타씩을 줄여 8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코다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2개 홀까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고진영과의 격차를 유지해갔다. 코다가 15번홀(파4) 보기를 범해 2타차로 좁혀지긴 했으나 17번홀(파4)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LPGA 데뷔전에 나섰던 이정은6(23·대방건설)은 버디 3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합계 8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미향(26·볼빅)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이정은6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미림(29·NH투자증권)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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