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타깃' 밀리탕, 경기 전날 밤샘 클럽으로 출전 정지 징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23 12:40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에데르 밀리탕(21, FC 포르투)이 구단으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22일 “포르투는 지난 22일 톤델라와 저녁 경기가 있었다. 밀리탕은 경기 하루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포르투 2군 선수인 루이장 생일 파티에 참여해 밤을 새고 클럽에서 놀았다”고 보도했다.

방만한 태도에 포르투는 강경 대응했다. 매체는 “포르투는 톤델라전 밀리탕을 제외하고 3-0 승리를 거뒀다. 현재 징계가 한 경기에서 끝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밀리탕은 최근 지난 2017년 브라질 명문 팀 상 파울루에서 데뷔한 뒤 2018년 포르투갈 강호 포르투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적응 기간도 없이 주전으로 자리 잡아 25경기에 출전 중이다.

활약이 레알 마드리드의 눈을 사로잡았다.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라모스의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와 바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디아리오 골’을 포함한 다수의 매체가 “레알이 밀리탕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한 상황이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이적설도 등장한 시점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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