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유인나, 꽃선물 이동욱이 준 걸로 착각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27 22:29
/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유인나가 꽃바구니를 이동욱이 전한 것으로 착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연출 박준화)에서 오진심(유인나 분)은 사무실 책상에 올린 꽃바구니를 보고 상사 권정록(이동욱 분)이 준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선물은 대한여성단체 대표가 권정록에게 선물한 것이었고, 오진심은 실망했다.

권정록은 "걱정됩니다.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오진심은 "그 말은.. 제가 예전보다 조금 더 특별해졌다는 의미인가요?"라고 물었다. 권정록은 "네, 맞습니다"고 답했고, 오진심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집에서 침대에 누운 오진심은 권정록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권정록은 "그동안 힘든 재판 함께 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며 "내일을 위해, 푹 쉬시죠"라고 전했다. 오진심은 "'내일을 위해'라니? 내일 특별한 날인가? 고백하려고? 전화만 아니었어도 고백할 분위기였다. 난 몰라"라며 수줍어했다.

사무실에 출근한 오진심은 자신의 책상에 꽃바구니와 편지를 발견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이 선물한 걸로 생각했다. 하지만 대한여성단체 대표가 권정록에게 선물한 것이었고, 오진심은 실망했다. 권정록은 "저는 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오진심 씨 책상에 놨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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