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터 게임까지… 이번에 공개된 정보 중에서 과연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할까요?
영화 ‘명탐정 피카츄’ 신규 예고편: 실사로 변한 ‘포켓몬’… 전부 알아보시겠나요?
먼저 워너브라더스가 26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 ‘명탐정 피카츄’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전과 다르게 영화에서 구현한 포켓몬 세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실사화된 여러 ‘포켓몬’ 모습을 담아, 눈길을 모았죠.
주인공 역할을 맡은 ‘피카츄’는 기본이고, 바에서 일하고 있는 ‘로파파’와 거리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괴력몬’… 심지어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는 전설 포켓몬 ‘뮤츠’까지 등장하죠. 극히 일부만 언급했지만,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전 예고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포켓몬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이번 예고편에서 실사화된 포켓몬을 본 사람들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유저 댓글 중에는 “실사화가 정말 잘 이루어진 것 같다”고 호평을 다는 사람들도 있던 반면에, 한 유저는 “실사화를 거치니 생각 외로 무시무시하게 생긴 포켓몬도 많은 것 같다”고 약간의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죠.
피카츄 말을 알아듣는 소년과 스스로를 탐정을 자칭하는 피카츄, 두 친구의 모험을 그린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그 뿌리가 되는 원작 게임처럼 큰 흥행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 이 점은 영화가 개봉하는 5월 10일이 되야 알 수 있겠네요!
닌텐도 ‘포켓몬 다이렉트’ 방송: 드디어 염원하던 8세대 포켓몬 공개!
현재 어떤 내용이 발표될지는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튜브에 등록된 방송 영상에 등록된 포켓몬스터 2019, 게임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RPG, 스위치 등의 키워드와, 보통 연초에 '포켓몬스터' 신작을 발표하는 점을 미루어보아 오래 전부터 예고된 스위치용 ‘포켓몬스터’ 신작일 가능성이 높았죠.
사실 이런 신작 소식이 전해기 전부터 이미 많은 루머가 떠돌았는데요. 그 중에서 차기작 이름이 ‘포켓몬스터 크라운/셉터’라는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죠. 당시 이런 ‘포켓몬스터’ 시리즈 관련 정보를 예측했던 유저들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는데요. 다양한 근거를 제시해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그 주장에 따르면, 다음 작품은 영국과 스칸디나비아를 모티브로 한 신규 지역 ‘태니아 지방’을 배경으로 하며, 게임 이름으로 쓰인 왕관과 홀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이와 관련된 전설의 포켓몬도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포켓몬을 건네주는 사람도 박사에서 공주로 바뀐다는 점에서는, 그야말로 이름에 걸맞은 변화였죠.
그리고 이윽고 11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2019년 ‘포켓몬스터’ 신작이 발표됐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포켓몬스터 소드/쉴드’였습니다!
이번 작품의 주 무대는 ‘가라르 지방’으로, 장대한 초원부터 험준한 설원까지 다양한 지형이 특징이죠. 특히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빅벤’과 ‘런던 아이’를 모티브로 한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서 나온 루머처럼 영국을 모티브로 했다는 나름 맞아떨어집니다. 다만, 그 외 부분은 많이 상이하네요.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공의 모습부터, 실제 플레이, 그리고 신규 스타팅 포켓몬 3마리도 공개됐습니다. 신규 포켓몬 3마리의 이름은 풀 타입의 흥나숭, 불꽃 타입의 염버니, 물 타입의 울머기인데요. 각각 원숭이, 토끼, 도마뱀 모습을 띠고 있었죠.
‘포켓몬스터 소드/쉴드’는 2019년 겨울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차후 자세한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그 일각만 공개했으니, 앞으로 공개될 정보도 기대해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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