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백종원 "지나친 친절은 금물" [별별TV]

이유경 인턴기자  |  2019.03.02 23:54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이 "지나친 친절은 반드시 반대급부를 만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의 첫 게스트로 백종원이 출연했다.

백종원은 청년 시절 쌈밥집을 운영하며 느꼈던 모멸감을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친절하게 손님들에게 응하면서도, 나와 비슷한 또래의 손님들이 반말을 할 때 늘 속으로 칼을 갈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식당하시는 분들께 강연할 때 그런다. 지나친 친절은 반드시 반대급부를 만든다. 내 마음이 허락하는 정도의 친절만 해야한다. 안그러면 다른 화풀이가 나온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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