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강다니엘 "개인 SNS 신설"..독자 행보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19.03.04 00:27
강다니엘 / 사진=스타뉴스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인 SNS 계정 개설을 예고하며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4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현재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오 분쟁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또 강다니엘은 현재 사용중인 SNS가 아닌 개인 SNS를 따로 개설할 예정임을 알렸다.

강다니엘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며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중에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왔습니다"라며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라며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다니엘은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습니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강다니엘이 홀로서기 위해 소속사와 분쟁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다니엘이 홀로서기를 위해 소속사에 계약해지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이에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이 보낸 것이 계약해지 증명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강다니엘이 직접 소속사와 분쟁 사실을 알려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센터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최근 활동이 마무리 됐으며 멤버들은 각각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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