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월드컵 차출에 발렌시아는 소극적”(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07 11:2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기대했던 이강인(발렌시아)의 U-20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스페인 지역 매체 ‘엘 데스마르키 발렌시아’는 지난 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한국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코파 델 레이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시 U-20 월드컵과 일정이 겹친다. 발렌시아는 이강인 차출로 팀 전력 누수를 우려하기에 (차출은)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힘든 상대인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과 16강 진출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이강인 같은 에이스 미드필더 필요한 이유다.

발렌시아는 5월 25일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치른다. 아무리 이강인이 최근 입지가 좁아졌다고 하나, 변수를 대비해야 한다. 이강인 차출에 난색을 드러내는 이유다.

이강인은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앞둔 A대표팀에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차출 후보 공문을 보내면서 합류가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엘 데스마르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이번 A대표팀 합류에 실패한다면, 정정용 감독이 스페인 전지 훈련을 앞둔 U-20 대표팀에 부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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