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최희서 합류, 日의 중심에서 독립운동을 외치다[★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3.09 20:06
/사진='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 화면


'선녀들'에서 일제시대를 들여다 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 알았던 영웅들의 몰랐던 이야기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전현무, 다니엘 린데만, 최희서 팀과 문근영, 유병재, 설민석 팀으로 나눠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좇았다.

문근영, 유병재, 설민석팀은 첫번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김지석'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어 강사 설민석은 수험생들이 문제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김지석이 나온 것을 보고 "이런 사람도 알아야 되냐"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우리 방송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훙커우 공원에 도착한 '선녀들' 멤버들은 이봉창의사 의거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를 들은 문근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전현무, 다니엘 린데만 팀은 이치가야 형무소 터를 방문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형무소는 철거되었고 놀이터가 들어서 있었다. 아이들이 평화롭게 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배우 최희서는 "무언가 흔적이 남아있지 않을까, 푯말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며 두리번거렸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놀이터 구석에서 일본 변호사연합회에서 세운 형사자위령비를 발견했다. 이에 최희서는 "영화 '박열'에서 정부를 대신해 한국인들에게 사죄했던 인권 변호사들이 세웠을 것"이라며 초라한 과거의 흔적에 안타까워했다.

이내 그들은 위령비가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곳 옆에 위치 해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그들이 방문한 관동대학살터 또한 너무도 평화로웠다. 과거에 그러한 사건이 일어났으리라곤 짐작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과거의 흔적이 사라진 모습을 보고 세 사람은 더욱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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