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90-79로 이겼다. 리그 선두 현대모비스는 39승 11패를 기록하고,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을 비롯해 총 7번이나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원주 DB가 5회로 두 번째로 많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20점 2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섀넌 쇼터도 1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냈다. 국내선수로는 함지훈이 13점을 기록했다.
KT는 외국인선수 저스틴 텐트몬이 3점슛 6개 포함 22점으로 분투했다. 이날 패배로 26승 23패가 됐고, 창원 LG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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