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X관린 "유닛 결성한 계기? 둘이 닮아서"

광진=이정호 기자  |  2019.03.11 16:17
/사진=김휘선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우석X관린이 유닛을 결성한 계기로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회사에서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우석과 라이관린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우석X관린 첫 번째 미니앨범 '98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우석은 "주변에서 우리 둘이 닮았다고 많이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유닛으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나도 욕심이 생겨 회사에 이야기를 했는데 성사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라이관린 또한 "둘이 재밌는 것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진지하게 받아주셨다"고 설명했다.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앨범명에서도 볼 수 있듯 두 멤버의 높은 음악적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별짓'은 '스타'라는 뜻과 '태어나서 별짓을 다 해본다'라는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는 힙합 R&B 트랙으로, 우석과 라이관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두 사람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우석X관린 첫 번째 미니앨범 '9801'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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